2012.11.24 22:25
이 블로그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는 화장품 포스팅 어게인. 사실 '괴상한 피로'(라고 편의적으로 칭하자)가 겹쳐 아무 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나 자신에게 또한 이 블로그를 RSS 등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분들에게 그래도 블로그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은 생각도 있고 해서 ㅎ


저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참조 출연은 슈퍼 아쿠아. 이건 요새 집에 있을 때는 달고 산다. 우와! 할 만큼 좋은 것 같지는 않는데 그래도 이렇게 막 쓰기에 좋다. 요새 지나가다 보니까 세일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이 제품인지 비슷한 용도의 다른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스푼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써 본 수분 크림 중 마음에 드는 건 샤넬의 이드라뷰티 젤 타입(다만 50g 103,000원으로 좀 많이 비싸다). 푸르스름한게 바르면 확 따가웠다가 가라앉는 데 그다지 나쁜 기분이 아니라 몸에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의식을 키워준다. 따거운 화장품을 별로 좋아하는 데 그건 예외였다.


키엘의 립밤은 피어. 상콤한데 좀 건조하다. 저것도 감지덕지이긴 하지만 저런 건 자기 직전 바르고 잠들기 때문에 좀 더 하드한 타입도 괜찮을 거 같다. 핸드 크림은 아베다. 핸드 릴리프와 풋 릴리프 세트인데 무슨 행사에서 받았다... 집에서는 록시땅을 던져 놓고 계속 쓰고, 저건 들고 다니는데 꽤 좋다. 정가가 125ml 38,000원으로 록시땅 시어버터(150ml 35,000원)에 비해 좀 비싼 게 흠이다.

몸에는 키엘 머스크 오리지널을 바르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 4년 쯤 지난 거다. 그래도 살이 썪는 거 같진 않으니 쓰고 있다. 숙성되서 그런지 효과도 만점인 듯.. -_- 다음 번에는 샬랄라한 향이 나는 걸 써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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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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