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2.08.14 15:00
저번 달에 우리나라에서도 15주년 기념해 전시회, 책 발간회 등도 해버려서 이미 기사나 블로그 포스팅들이 많이 있지만 괜히 한번 껴서 포스팅.

펜디의 바게트 백은 1997년에 Silvia Venturini Fendi가 easy, practical and functional한 가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한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인기가 있었고, 역시나 섹스 앤 더 시티 덕을 봤다.



이 백을 사용하지 않는 입장에서 말하는 거지만(클러치나 미니백은 쓸 일이 없다) 그냥 볼 때는 루이 뷔통의 포쉐트 시리즈나 사이즈나 용도나 크게 다를 게 없을 것 같은데, 포쉐트는 어디까지나 보조 / 클러치로 보이고 바게트는 완결된 가방처럼 보인다. 아마도 펜디 쪽이 더 복잡하게 생겼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는 게 아닐까 싶다. 메는 방식은 거의 동일하고, 안에 넣을 수 있는 커팩서티도 얼추 비슷할 거 같다.


루이 뷔통 포쉐트 밀라 MM (사진은 Vuitton.com)

여튼 바게트 백은 지금까지 700가지 이상의 모델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 15주년을 기념해 거대한 책도 나왔다.


사진은 출판사인 Rizzoli USA 홈페이지(링크


그리고 2012 모델들도 몇 가지 나왔다. 위 비디오에서도 볼 수있다.

 
그래도 그림 프린트되어 있는 포쉐트가 더 멋지지 않나 싶기는 한데... 거기다 바게트는 의외로 비싸다. 펜디 가방이라면 예전에 송치로 된 닥터백 참 예쁜 걸 본 적 있다. 하지만 여하튼 취향이란 밤하늘의 별 처럼 다양한 법이고, 바게트는 또 보다 화려하고 귀엽다라는 것도 있으니까.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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