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8.03.06 12:38

런던 패션 위크에는 언제나 이상하거나 신기하거나 여튼 뭐 그런 게 나온다. 이번 2018 FW에서 하나 뽑아 보자면 제주 해녀를 모티브로 한 프린 바이 손튼 브레가지(Preen by Thornton Bregazzi). 이게 나오게 된 스토리를 요약해 보자면 런던 국립 해양 박물관에서 작년 3월에 열린 "Haenyeo : Women of the Sea"를 봤고 거기서 에코 페미니즘에 대한 발상을 이어 이번 컬렉션을 만들었다.


이건 작년의 전시(링크).


이건 이번 프린 바이 손튼 브레가지, 사진은 보그(링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해녀들이 사용하는 옷과 도구부터 잡아오는 해산물까지 상당히 직접적으로 응용을 했다. 위 보그의 기사를 보면 제주 해녀에 대해 “They are just so incredibly strong, and we found it fascinating to look at how they dress to dive—with their scuba equipment, but feminizing it with layers of lace blouses or other bits of clothing from their wardrobes.”라고 말했다. 


뭐 어쩌다 신기한 걸 본 거 치고는 한 시즌을 통으로 써먹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한데 요새 패션 분위기가 나게 잘 표현한 거 같다.


이 가방에는 "긴장하라"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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