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2 12:52

라코스테가 85주년을 맞이한 2018 FW 패션쇼를 선보였다. 르네 라코스테가 테니스 선수, 부인인 시몬 띠옹 드 라 숌이 골프 선수 출신이어서 이 둘이 브랜드의 기반이 되고 있는 건 익히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다. 


그런데 보니까 르네 라코스테와 그의 부인이자 골프 챔피언인 시몬 띠옹 드 라 숌(Simone Thion de la Chaume)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 프랑스 생장드뤼즈에 위치한 라코스테 가문 소유의 골프장인 샨타코 골프 클럽을 위한 나무 경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125에이크에 달하는 면적에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와 오크나무 50,000그루를 심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고용함으로써 이들이 전쟁 복무 징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85주년 컬렉션은 이 헤리티지 스토리인 나무 경작 스토리에서 크리에이티브인 디렉터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가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컬렉션은 여기(링크) 참고.


이와 함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협업으로 악어 로고를 대신해 바키타 돌고래, 자반 코뿔소 등 10종의 멸종 위기종을 담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목표와 의미를 꽤 재밌게 잘 풀어낸 시리즈 같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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