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2018.01.26 16:33

인조 가죽 그리고 "인용"과 "카피", 패스트한 패션 등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는 H&M에서 특히 신발 라인은 가끔 가서 구경하면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게 많다. 이런 것도 있네, 이래도 되나, 이러고 있냐 등등의 생각이 복잡하게 마음 속에서 엉킨다.


레터링 프린트 더비. 같은 프린트가 적힌 슬리퍼도 있다. 



 페이크 퍼 슬리퍼. 발톱이 포인트. 슬리퍼라고 되어 있지만 보다시피 뒷면도 있다.



위 페이크 퍼가 100% 폴리에스테르 덩어리인데 비해 이 스니커즈는 의외로 겉, 안이 가죽으로 대어져 있다.



레더 패턴 스니커즈. 이 신발 역시 의외로 가죽이다. 



뭘 생각했는지는 대충 알 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상당히 조악해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이런 훌륭한 요다 슬리퍼도 있다. 뭔가 만족스러울 만큼 머리통이 커 보인다.



사실 이게 있나 보려고 홈페이지를 찾아본 거였다. 인조 가죽으로 만든 여성용 로퍼, 100퍼센트 폴리우레탄. 가격은 29.99불. 나왔다 들어갔다 그러는 거 같은데 현재 한국 홈페이지에는 없는 거 같다. 신어 본 사람 이야기로는 인크레더블리 컴포트라고 한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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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츄이

    페이크 퍼 슬리퍼는 요다 슬리퍼랑 같은 컨셉인 듯 합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츄바카의 발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 재미있네요

    2018.01.26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onose

    머릿속에 수많은 브랜드들이 거쳐가네요 ㅋㅋㅋ
    3천원에 에스파드릴 슬리퍼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3천원!!! 자본주의의 놀라움이란...)
    그럭저럭 편하고 슬리퍼 대용으로 쓰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그나저나 요다 슬리퍼같은 저런 뜬금없는 물건들은 거의 중국 알리바바 같은 곳의 대량셀러들에게서
    떼다가 파는 것 같더군요.
    액세서리 종류 (선글라스나 기타 장신구) 같은 경우는 거의 알리바바, 알리익스프레스와 물건들이 일치했거든요.

    2018.01.27 0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항 그렇군요~ 그래도 일단 캐릭터가 있으니까 계약은 아마 따로 있을 거 같네요

      2018.01.27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3. jinyung

    저 중간에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스니커즈 눈팅만하다가 큰맘 먹고 질러버렸네요. H&M 프리미엄 라인 슈즈는 정말 잘 뽑아내서 몇번 샀는데 지금도 잘 신고 있고 최근 유행하는 어글리슈즈(발X시아, 구X 등등....)를 반영한듯해서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맘으로 질러버렸네요 ㅋㅋㅋ;;;

    2018.02.01 0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