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2017.06.29 19:28

예전에 게이민(Gamine, 가민일까? 개민? 근데 Garmin은 따로 있으니까)이라는 여성용 덩가리, 워크웨어를 만드는 브랜드를 소개한 적이 있다(링크). 여기에서 디키즈 1922와 콜라보로 스윗워터 팬츠라는 걸 내놨다. 디키즈의 헤드 아카이비스트 앤 리차드슨과 함께 열심히 연구했다고 한다.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 바지의 유래, 특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으니 참고. 엉덩이 부분이 넓고, 아래는 좁아지고, 몇 군데 덧대어진 튼튼하게 생긴 바지다. 일이나 활동하기에도 편할 뿐더러(어디까지나 필드 워크를 목표로 옷을 만들고 있는 곳이니까) 무슨 계절에도 입기 좋다. 






요새 저런 평화로운 콘셉트의 옷 좋아보이는데 예컨대 OrSlow의 퍼티그나 프렌치 워크 팬츠. 컬러는 보통 베이지, 브라운, 인디고, 올리브 뭐 이 정도.





약간 더 나아가 이런 치노도 있다. 오디너리 핏츠의 와이드 치노 팬츠. 베이지와 올리브 두 가지 컬러가 있다. 오디너리 핏츠는 크롭 데님이 한국에서도 인기가 나름 있는 거 같은데 대체적으로 무슨 바지든 통이 넓고 짧게 입는다.



이번 2018 SS 남성복 컬렉션에 치노 팬츠가 꽤 많이 등장해서 치노가 부활하는 건가!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 치노는 새삼 부활이랄 게 있나 싶을 정도로 스테디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버즈 릭슨이나 엔지니어드 가먼츠 같은 데서 나오는 치노나 퍼티그도 훌륭하지만 뭔가 타이트한 감이 있는데(물론 스키니나 슬림 핏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와이드 치노는 세상 아무 생각 없을 거 같아 나도 입고 싶다... 하지만 별로 어울리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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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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